나무가전하는 메세지-둔갑목재로는 인간의 감성을 움직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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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마루건축 작성일-1-11-30 00:00 조회1,7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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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갑 목재로는
인간의 감성을 움직일 수 없다！
나무 무늬 모양을
인쇄한 플라스틱이나 금속,
혹은 나무 결이 인쇄된 종이나
필름을 붙인 것을 자주 보았을 것입니다.
목재의
따스한 질감을 전사시켜
시각적으로 안정성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금속이나 플라스틱보다
목재로 보일 때
그 제품의 이미지가
안정적이고 친숙하게
둔갑되기 때문입니다.
인쇄기술이 발달한 요즈음
질감을 높이기 위하여
표면에 요철(엠보싱)을 넣고 있습니다.
정말 진품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만져보지 않으면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정교하답니다. ^0^
재료 표면에 나타나는 모양과
자연스러운 색조에 있습니다.
목재를 봤을 때
따스함이 배어나오는 이유는
목재가 미세한 공극,
즉 세포의 집합체로 돼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목재는 파이프 모양인
다공체 특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MDF(중밀도 섬유판)나 PB(파티클보드)는
다공체 성질이 없습니다.
재료는 목재이지만
목재의 이미지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보정을 위하여
표면에 목재무늬 인쇄물을 붙이기도 합니다.
목재가 아름다운 색조를 지니는 것은
빛의 방향에 따라
표면에서 다르게 반사되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방향으로 빛이 반사되는
거울반사를 하지 않습니다.
표피로부터 반사되는 표피반사와
목재 조직의 내부에서 반사되는
층내반사에 의해 결정됩니다.
목재 표피는 입사광선이
부분적으로 편광되므로
눈부심이 없습니다.
또한 목재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층내반사는 미립자 모양입니다.
목재 내부에서 거의 편광이 없이
산란에 의해 반사됩니다.
목재 자체의 고유한 색상은
층내반사에 의한 편광에 의해
결정됩니다.
차가움을 느끼는 것은
내부로부터 우러나오는
층내반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결코 인간의 감성을
부드럽게 만들지 못합니다
출처 - 국립산림과학원 이동흡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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